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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암 사망률 '남성>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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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원인 2위-전체 사망자수 27%

남성 대부분 oecd 국가에서 암이 심혈관질환, 뇌출혈 등의 심뇌혈관질환에 이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모든 oecd 국가의 암 사망률은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눈에 보는 oecd 보건지표 2009'에 따르면, 대부분 oecd 국가에서 암은 심뇌혈관질환에 이은 두 번째 주요 사인으로 2006년의 경우 평균적으로 전체 사망자 수의 27%를 차지했으며, 특히, 모든 oecd 국가의 암 사망률은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더 높았다.

2006년 암 사망률의 성별차이는 특히 한국, 스페인, 슬로바키아, 일본, 프랑스가 컸고, 이들 국가의 경우 남성의 사망률이 여성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보건전문가들은 "암 사망률의 성별차이는 위험요소가 주로 남성에게 발견되는 경향이 있고, 남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종류의 암 검진프로그램screening programmes의 보급이나 이용의 저조로도 설명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암 사망률은 멕시코, 핀란드, 스위스, 일본에서 가장 낮았으며, 중부, 동부유럽 국가(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폴란드)와 덴마크에서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1985년 이후 대부분 oecd 국가에서 여성과 남성을 막론하고 전체 암 사망률은 약간 감소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한국을 비롯해 그리스, 폴란드, 포르투갈, 슬로바키아, 스페인에서는 1985~2006년 사이 암 사망률이 변동이 없거나 혹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폐암은 멕시코와 스웨덴 제외한 모든 oecd 국가에서 여전히 남성 암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여성에게도 주요 암 중 하나로 꼽혔다.

흡연은 폐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요인이다. 남성의 폐암 사망률은 한국을 비롯해 중부 및 동부유럽 국가와 네덜란드, 그리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들 국가에서는 남성 흡연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공통점이 발견됐다. 남성 폐암 사망률이 낮은 멕시코와 스웨덴은 남성 흡연율이 낮은 국가로 확인됐다.

유방암은 모든 국가에서 여성들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암으로 확인됐다. 여성의 암 발생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암에 의한 사망의 15~20% 정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유방암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은 감소하거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유방암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낮은 국가는 한국과 일본이었다. 가장 높은 국가는 덴마크, 네덜란드, 아일랜드, 영국이었다. 이러한 국가별 유방암 사망율 차이는 조기진단 및 의료기술의 발달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전립선암 사망률은 멕시코와 스웨덴을 제외한 모든 oecd 국가에서 폐암 사망률 보다 낮았다. 이는 많은 oecd 국가의 남성, 특히 65세 이상의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병하는 암이 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전립선암 발생률이 상승된 것은 전립선특이항원(psa: prostate-specific antigen) 진단검사 이용이 증가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됐다.

전립선암 사망률은 한국과 일본의 경우 남성 10만 명당 10명 이하로 낮은 수준에 속했으며,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의 경우는 남성 10만 명당 30명 이상으로 높게 측정됐다.

전립선암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환경과 식습관 요인이 전립선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여겨지고 있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