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이는 스트레스, 완전정복!


금년은 경기불황과 실업대란으로 우리 모두 우울한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신경성위장염이나 위장이상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30·40대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말연시라는 시기는 한 해를 성찰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때이니 만큼 우울한 기억보다는 희망 어린 사고가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사회경제적인 또는 직장과 가정에서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청산하면서 말입니다.


스트레스, 이렇게 바라보자~


오늘날 흔히 쓰여지는 스트레스라는 말은 ‘무엇을 조인다’라는 뜻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스트레스가 없는 사회란 있을 수 없으며 누구나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일상 중에 경험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자극으로 작용하여 생활에 변화를 주고 우리를 성장시킵니다. 다만 스트레스가 너무 강할 때 또는 너무 민감한 사람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법에는 도피하는 방법과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술이나 약물에 의존하여 도피하는 것은 건강한 방법이 아니며 이는 건강염려증을 초래하거나 혹은 정신적인 쇠약으로 인한 신체적인 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반면에 당면한 스트레스에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대응은 자신은 물론 가족들의 마음이나 신체를 다치지 않게 하여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건강한 대응방법입니다.

요즈음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소비의 규모를 줄이고 절약하는 내핍생활이 적극적이고 건강한 대응입니다. 실직한 경우에는 가족의 공동문제로 여기고 공동 대처하거나 대책을 세워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 적극적인 대처방법입니다.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어려움을 새로운 기회로 생각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당하지 못하는 엄청난 스트레스는 한 개인에게 엄청난 상실이나 좌절로 이어져 우울증이나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려움을 알릴 수 있게 하여 고통을 반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야 하며 본인 자신도 어려움을 가족들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 자신의 능력에 주위의 능력을 더하여 슬기로운 해법을 찾아 이를 극복하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해이나 잘못된 생각은 오히려 더 큰 문제의 시발점이 되어 가족이나 주위에게 더 큰 어려움과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대응보다는 건강한 자존심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트레스 대처방안 완전정복!!!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한 스트레스 대처방안으로는 다음을 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자체의 원인을 발견하여 정면으로 대처하는 것입니다.

뚜렷한 가치관을 설정하여 내게서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하며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설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너무 큰 기대를 갖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패나 곤란한 처지에 놓였을 때 자신만의 해결고집보다는 고민이나 괴로움을 털어놓을 수 있는 바람직한 자존심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의 일을 할 때 두 가지 이상을 하지 말고 자신 스스로의 능력을 알고 차례를 정하거나 할 수 있는 것만큼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혼자 지내지 않고 가능하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지내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조급한 마음과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천천히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적절히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목욕을 통한 심신이완, 취미생활이나 스포츠를 즐기는 환경의 변화 추구, 가벼운 영화관람이나 음악감상, 함께 노래부르기 등이 스트레스 해소방법의 하나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심각한 스트레스나 우울상태에서는 필요하면 전문가의 손실을 받는데 주저하지 않아야 함도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를 벗어나는데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자신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건강한 스스로의 대처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자기훈련법이 제시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점을 중시하기 때문입니다.